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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 4년차 임신 소식과 함께 뱃속에 있는 아기의 태명을 공개한다.
또 그녀는 "세상에 처음 나온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지만, 신인 시절 저를 빵 띄워준 코너 '황해'에서 따온 이름이기도 하다. 코너 속 대사였던 '신입이 돌았니~ 오늘 한 건도 못했니?'에서 모티브를 얻어 '신입이'로 지었다"고 그 뜻을 설명한다.
이날 이수지는 청와대 조리장 출신인 천상현 셰프가 손질한 전복 회를 맛본다. 대왕 전복으로 만든 전복 회를 참기름에 살짝 찍어 먹은 그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갑자기 "전화가 왔네"라며 휴대폰을 꺼내든다. 이어 이수지는 "어, 미쳤다. 지금 자연산 전복 먹고 나 지금 힘이 펄펄 나거든. 전라도 하면 전복이다"라며 사투리 상황극을 펼치며 '만능 재주꾼'다운 끼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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