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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내일' 김희선의 전생이 오픈 됐다.
이 과정에서 련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빛났다. 극중 나영의 영혼을 인도하려는 박중길(이수혁 분)이 임륭구(윤지온 분)를 제압하자, 련은 팀원을 지키기 위해 중길과 '사자의 책임 보증' 계약을 체결하는가 하면, "망자 허나영은 위기관리팀이 맡겠습니다. 여기서 데려가면 위관팀 업무방해로 이의제기 하겠습니다"라고 전해 묵직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이에 더해 사기가 떨어진 최준웅(로운 분)과 륭구에게 위관팀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각성시키고 팀원을 다시 한데 모았다. 이렇듯 김희선은 대체불가의 카리스마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련의 전생이 풀리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련이 항상 하고 있던 붉은 아이섀도는 과거 련의 낭군이 련에게 잘 어울린다며 발라주었던 것. 그런가 하면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돌팔매질을 당하고, 피범벅이 돼 누군가와 대치하고 있는 련의 모습까지 담기며 그의 전생에 어떤 사연이 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5회 방송 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구련 서사 너무 궁금해요", "감칠맛 나는데, 나올 때마다 몰입이 확 됨. 얼른 련의 서사 풀렸으면", "김희선 저승물도 사극물도 위화감 없이 완벽하다", "위관팀의 참된 리더 련 팀장님", "련 팀장님은 아파하는데, 내 광대는 왜 올라가지?", "왜 김희선인지 알겠다. 련이 나와야 중심이 잡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김희선 주연의 MBC '내일' 6회는 오늘(16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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