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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하재숙의 남편이 사고를 당한 낚시꾼을 구조했다.
하재숙은 "오늘 이스방(남편)이 사고 난 낚시꾼 구해드렸어요"라면서 "사고자가 크게 안 다치셔서 너무 다행이었지만 진짜 위험하다구요! 제발! 쫌!"이라며 위험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하재숙은 "테트라포드라는 건데 밑으로 떨어지면 크게 다치고 파도가 부딪히고 휘돌아서 헤어 나올 수 없어요!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하지 맙시다!"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강원도 고성에서 생활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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