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이현우가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이하 '음악앨범')'에서의 15년을 돌이켰다.
이현우는 "사고는 여러 번 있는데 사고라면 사고일 수 있고 실수라면 실수 일수 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사연을 보통 채팅창에서 바로 보고, 미리 예습하지 않고 바로 소개한다"며 에피소드 하나를 떠올렸다.
"띄어쓰기 같은 것이 정확하게 안 들어올 때가 있다. 그래서 읽을 때 실수를 여러 번 했었다"는 이현우는 "대표적으로는 '세균성 장염'에 걸렸다는 사연이 있었는데 '세균 성장염'으로 읽었다. 사실 읽으면서도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질환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제작진이 '세균성 장염'이라고 알려주더라"며 쑥스러워했다.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은 매일 오전 9시 수도권 라디오 89.1MHz나 KBS 라디오 앱 '콩'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