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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빅뱅의 신곡
두 차트는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한다. 미국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만든 기준이어서 글로벌 메인 차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 중이다.
미국 빌보드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시적 은유가 깃든 노랫말, 그 안에 담긴 진정성 가득한 서사가 우리 모두의 청춘을 되돌아보게 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 노래는 지난 5일 0시 발매 첫날 아이튠즈 33개 지역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 와이드 차트 정상에 올랐고 중국과 일본의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를 휩쓴 바 있다.
국내에서는 멜론 톱100 24Hits를 비롯해 플로, 지니, 벅스, 바이브 등 모든 주요 음원 차트서 8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빅뱅의 약 4년 만 컴백곡이자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오직 음악 자체로 사랑받고 있는 점을 떠올리면 이들의 막강한 존재감을 새삼 확인케 한다는 평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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