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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나래가 '돌싱포맨'을 위해 뼈 때리는 현실 조언을 했다.
이어 이상민에 대해서는 "다 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다. 자기가 차가운 줄 알고 벽 치는데 안은 다 녹아있다"고 설명했다. 정곡을 찔린 이상민은 "진짜 잘 맞힌다. 나 진짜 차갑지 못하다. 정확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박나래는 "얼음을 더 넣기 보다는 뜨거운 에스프레소로 가라"라고 조언했다.
또 박나래는 탁재훈을 '파랑새'에 비유하며 "어떤 때는 진짜 평범한 게 베스트일 때가 있는데 탁재훈은 평범하지 않고 가볍다. 가벼움 안에 무거움이 있을 텐데 첫인상에서는 안 보인다. 그래서 내 손에 안 잡힐 거 같은 남자"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 남자는 둥지를 자신을 가두는 새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손에 안 잡히고, 어느 순간 떠날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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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돌싱포맨' 1회 때 출연했던 송민호에게 "우리 프로그램이 곧 있으면 1년인데 오래 갈 거라고 예상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송민호는 "솔직히 이번에 '돌싱포맨' 나간다고 해서 '그거 아직도 하나?'라는 느낌이었다. 그때 첫 촬영 때 마무리가 애매해서 마지막인가 보다 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훈은 "형들 중에 한 명이 나가면 로테이션 되는 거냐"며 궁금해했고, 탁재훈은 "프로그램이 없어질 확률보다 우리가 재혼할 확률이 더 없다"고 대꾸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모두 한마디씩 거들었지만, 최근 김지민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김준호만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입을 다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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