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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음악인들의 이혼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상민은 "음악하는 사람들은 감성이 굉장히 풍부하다"며 "내가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가사로 쓰고 음악으로 만드는 경우가 꽤 많다"며 새로운 경험이나 이별의 감정 등이 창작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양재웅은 "그렇게 해서 만든 노래 있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그런 걸 바탕으로 만든 건 디바의 '12월의 드라마', '연인'이 있다"고 답했다. 이은지는 "이별하고 만드신 거예요?"라고 했고, 이상민은 "네?"라고 되물으며 답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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