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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랑수업' 모태범이 '찐친' 박태환에거 '솔로 탈출' 고민을 털어놓자, 영탁과 김준수도 '과몰입'한다.
잠시 후 모태범은 박태환과 외출에 나서는데, 이동 중 이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서 모태범은 "너도 솔로 된 지 오래지 않냐?"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박태환은 "'신랑수업'에 내가 나올 수도 있어"라며 깊은 한숨을 쉰다. "이성을 대체 어디서 만나냐?"며 고민에 빠진 두 사람은 "이승철 형님과 김원희, 홍현희 누나에게 소개팅을 해달라고 요청하자"며 결의한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승철은 "좋아하는 스타일이 어떻게 되냐?"라며 스튜디오에 자리한 모태범에게 물어보고, 모태범은 이상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모태범과 박태환은 요즘 뜨거운 이슈거리인 '깻잎 논쟁'에 대한 생각도 밝힌다. 그런데 김준수와 영탁은 두 남자의 대화에 급격히 '과몰입'해, 각자의 생각을 어필하는 등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새우 갯수'까지 거론하며 불붙은 이들의 열띤 토론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김찬우-김준수-영탁-모태범 등이 1등 신랑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일상을 보여주는 채널A '신랑수업' 11회는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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