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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경직된 표정+야윈 얼굴…1년 5개월만에 '인기가요' 컴백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4-10 16:49 | 최종수정 2022-04-10 16:4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석사 논문 표절 논란으로 1년 5개월 여간 자숙한 가수 홍진영이 '인기가요'를 통해 복귀무대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새 앨범 'VIVA LA VIDA'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복귀한 홍진영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홍진영은 화려한 무늬의 튜브톱에 검정 치마를 입고 등장해 흥겨운 라틴 트로트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1년 5개월 만에 복귀하는 무대라 다소 긴장한 듯 경직된 얼굴인 홍진영은 특유의 애교가 섞인 무대 매너는 볼 수 없었다. 또한 논문 표절 논란 이후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몰라보게 야윈 모습인 듯 보인다.

한편 홍진영의 타이틀 곡 '비바 라 비다'는 라틴 브라스 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조합을 이룬 풀 라틴 밴드의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라틴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꾀한다.

글로벌 차트를 집계하는 사운드차트에 따르면 홍진영의 신곡 'VIVA LA VIDA'가 지난 6일 음원 공개 이후 iTunes 해외 7개국 28개 차트에 진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 장르 2위, 미국에서는 케이팝 3위에 오른 가운데 캐나다, 필리핀, 터키, 타이완, 홍콩에서 100위권 안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우며 K-트로트의 글로벌 인기 가능성을 확인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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