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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한가인이 의외의 승부욕으로 '열정훈'도 사색이 되게 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전무후무한 게임 스킬로 멤버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특히 노래와 관련한 대결에서는 동요부터 힙합까지 완벽히 섭렵, '현실' 엄마의 놀라운 능력치는 물론 숨겨왔던 흥까지 폭발시키며 상대편의 멘탈을 뒤흔든다고. 어디서도 본 적 없던 기술에 멤버들의 호응이 폭발하며 분위기가 과열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가인은 게임에 열중한 연정훈에게 "눈빛이 왜 그래?"라며 살벌한 견제 멘트를 날린다. 승부욕에 휩싸인 한가인이 점차 텐션을 올리며 폭주하자, 연정훈은 "와이프가 화나기 시작했어!"라며 겁에 질린 채 사색이 된다. 연정훈은 승리와 아내의 잔소리 사이에서 내내 고민하며 진땀을 흘렸다고 해 그가 어떤 자세로 경기에 임할지, 라이벌이 된 '찐' 부부가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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