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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두 아이들과 스페인 여행을 떠났다.
영상에서 숙소에 도착한 박지성과 두 아이들은 물놀이를 했고 다 함께 해산물 요리를 맛보기도 했다. 이어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에 간 아이들은 웅장한 모습에 감탄했다. 또 바르셀로나 동물원에서도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즐겼다.
한편 김민지는 지난 2014년 박지성과 결혼한 김민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런던에 거주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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