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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국민들은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에 호의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여론조사회사 엠브레인에 의뢰한 '병역특례에 관한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BTS의 병역 면제에 대해 찬성하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위 선양과 문화 창달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인물로 BTS가 1위(64%), 손흥민이 2위(59%)를 차지했다. 국위 선양과 문화창달에 기여하는 분야별 영향력도 K팝(98%)이 스포츠(90%)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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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70%이상이 예술 요원 제도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제도 개선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국위선양'(59%), '공감대'(50%), '세계 경쟁력'(48%)이라고 답했다.
이 조사는 지난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4~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 3.1%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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