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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수상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뷔는 "그래도 깔끔했다. 저희도 다 인정했고, 그래도 눈물은 나더라. 참을 수 없는 거니까" 제이홉은 "다른 아티스트의 이름이 불리니 인정은 되면서도 확실히 우리가 이 상을 받고 싶었다는 것이 확 몰려오더라. 아쉬웠다"고 말했다.
진은 "기회가 이번만 있는 게 아니고, 앞으로도 가능하기에 노력해보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도 팬들과의 만남 그 자체에 집중해 만족도 높은 공연을 펼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일곱 멤버는 앞선 로스앤젤레스, 서울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유닛곡이나 솔로곡 없이 모든 순간을 다 함께 할 수 있는 노래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으며, 모두가 걱정 없이 즐겁고 평화롭게 춤출 수 있는 공연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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