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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기생충' '미나리'가 열고 '오징어 게임'이 불을 붙인 'K-배우' 열풍이 가히 뜨겁다. '오징어 게임'이 낳은 최고의 스타 정호연은 물론 원석 최민영까지 할리우드의 최고 시리즈부터 거장 감독의 신작 등 잇따른 출연 소식으로 'K-콘텐츠' 황금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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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은 '엑스오, 키티'에서 대(Dae) 역할을 맡아 안나 캐스카트, 앤서니 케이밴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앞서 최민영은 2014년 KBS2 드라마 '마법 천자문'으로 데뷔, JTBC '힘쎈여자 도봉순', tvN '미스터 션샤인', JTBC '이태원 클라쓰' 등 다양한 작품의 아역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고 최근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백이진의 동생으로 친구들의 괴롭힘에 힘들어하는 여린 모습부터 자신의 보호자가 되어주는 형을 누구보다 응원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이런 최민영이 '엑스오, 키티'를 통해 할리우드 시장에 진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국 여행을 배경으로 한 '엑스오, 키티'는 서울에서 촬영을 시작, 할리우드 스타 외에도 많은 한국 배우를 캐스팅해 국내 연예계에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최민영을 주축으로 이상헌, 김윤진 등도 '엑스오, 키티'에 합류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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