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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안녕하세요'(차봉주 감독, 유한회사 안녕하세요 제작)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진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곡성'에서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김환희가 내면의 아픔을 지닌 수미로 완벽 변신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더불어 여러 작품을 통해 명품 연기력을 입증한 유선이 병동 사람들을 치유하는 수간호사이자 과거의 상처를 품고 있는 서진 역을 맡아 극에 깊이 있는 감성을 덧입힌다. 여기에 명실상부 국민 배우 이순재의 호연이 더해지며 세대를 뛰어넘는 교감으로 색다른 케미와 안정적인 연기 앙상블을 완성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극의 분위기를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는 병동 사람들과 그들을 보면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수미의 이야기를 통해 전 세대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임을 암시한다. 또한, 병동의 다양한 인물들이 총출동해 각각의 사연과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환희, 유선, 이순재를 비롯 송재림, 이윤지, 오동민, 윤주만, 차건우 등 빈틈없는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며 예비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높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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