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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요리에 진정성 담아"→'알바 투입' 설현, 위기 상황에 '걱정'('어쩌다사장2')[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04-07 22:33 | 최종수정 2022-04-07 22:3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어쩌다 사장2' 조인성이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할일이 태산인 마트를 구해줄 '웃음 치트키' 윤경호, 신승환, 박효준이 출연했다.

회색 잿빛이 어울리는 누아르 3인방 윤경호, 신승환, 박효준은 든든한 머슴 비주얼과 반전 매력으로 마트를 하나둘 정돈해나갔다. 3인방은 먼저 합을 맞춰 트럭에 가득 쌓였던 짐을 마트로 옮기며 조인성과 차태연을 도왔다.

이에 조인성은 아침으로 3인방에게 김치볶음밥에 시금치 된장국을 만들어 대접했다. 조인성이 만든 시금치 된장국을 먹은 박효준은 "잘 끓였다. 맛있다"면서 그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신승환도 "(조인성이)요리를 진정성 있게 하더라"고 거들었다.


시즌 1에서 사장보다 더 사장 같은 자세로 정리의 신의 면모를 뽐냈던 윤경호는 이번에도 마트 정리에 몰두했다. 그는 이번에는 '소분 명인'이 돼 누구보다도 꼼꼼하게 야채 소분에 열정을 불태웠다.

'먹깨비' 신승환은 커진 마트 규모만큼 더 많은 먹거리에 행복해했다. 특히 불티나는 고기 주문으로 정육점에 긴급 투입된 후 진정한 '덕업일체'의 행복을 만끽했다. 그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먹으며 '먹부림'을 부렸다.

친화력 만렙의 박효준은 동네 주민들과 한가족 모드로 친근함을 뽐냈다. "엄마 미역 여기 있어요"라며 살가운 입담으로 손님들과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여기에 놀라운 요리 실력으로 야심찬 스페셜 신메뉴도 내놨다.

저녁 장사는 요리 잘하는 박효준의 가세로 더욱 풍성한 차림이 됐다. 박효준은 카레가 올라간 돈가스와 카레우동을 신 메뉴로 만들었다. 하지만 메뉴가 늘어난만큼 주방은 식재료 놓을 틈이 없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총괄 셰프 조인성이 나서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리했다. 조인성은 "동선을 짧게 쓰는게 좋다. 치워 가면서 해야한다. 우선 순위를 정리해야한다"면서 빠르게 주방을 정리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이날 차태현은 윤경호와 함께 공산 초등학교 행정실 배달을 나갔다. 100년 역사의 공산초등학교의 아름다운 풍경과 공산 주민들의 따스한 추억 여행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가수 겸 배우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현, 조인성과 인연이 설현은 오자마자 카운터에 투입돼 열일, 멤버들로부터 "잘한다"는 칭찬을 들었다. 또한 설현은 위기 상황을 맞닥뜨리기도 했지만 차분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녀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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