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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아중이 장르물 내 단비를 내렸다. 달달한 로코는 아니지만 쌉싸름한 애증이 느껴지는 김아중 표 '블랙 멜로'. 서사 장인 김아중의 멜로 연기에 드라마는 순식간에 촉촉해졌다.
앞서 '그리드' 방영 전 극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는 '그리드'를 모니터 하며 "김아중의 어른 멜로를 보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수연 작가가 언급한 김아중의 '어른 멜로'가 장르물 속 애증의 '블랙 멜로'라는 새로운 형태의 멜로로 그려지며, 김아중만이 이끌 수 있는 텐션과 미묘한 케미스트리로 서사를 더욱 견고히 만들었다.
이처럼 내공 깊은 연기로 '서사 맛집'을 이끄는 김아중의 '그리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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