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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20년차 커플의 달달한 순간은 이런 걸까. 이광수와 김설현의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이광수와 김설현의 알콩달콩 꿀 떨어지는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다. 이광수는 오전 근무 중인 순경 여친 김설현을 위해 꼭두새벽부터 열정적으로 외조에 나선 모습으로 행여 김설현이 추울까 따뜻한 미소와 함께 병음료를 건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설현은 남친의 사랑이 담긴 병음료를 양 볼에 갖다 대며 추위로 얼어붙은 얼굴을 녹이고 있는데 이광수를 바라보는 표정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아침 꽃샘 추위마저 물러나게 만드는 이광수와 김설현의 꽁냥꽁냥한 모습에서 열 길 물속을 들여다보는 듯 서로를 향한 20년차 커플의 같한 애정이 돋보인다.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제작진은 "이광수와 김설현은 카메라 안팎으로 환상의 케미와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그 에너지가 화면에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니 두 사람의 커플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오는 4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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