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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리쌍 출신 길이 아들과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길은 "호랑이 선생님, 바람 빠진 축구공. 어차피 대머리"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길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음 군을 두고 있다. 길은 지난 2020년 아들 하음 군과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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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06 11:05 | 최종수정 2022-04-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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