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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와 박나래가 '나래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입담을 뽐냈다.
박나래는 자타 공인 요리 장인답게 혼자 사는 오빠들을 위한 가성비 甲 안주 만들기에 나섰다. 박나래는 "준호 선배는 우리 집에 자주 오니까 알고 있다. 배달 음식 없을 땐 집에 있는 재료를 후딱 꺼내서 안주로 만든다"고 자부심을 드러냈고, 이에 김준호는 "목포 출신이다. 어머니도 음식점을 하셔서 요리를 진짜 잘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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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나래바에 개그우먼들이 많이 오다 보니 준호 선배의 이야기도 나온다"며,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준호 선배는 '결혼했을 때 괜찮을 남자'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이 업계에서는 제가 괜찮다"며 멤버들을 향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김준호는 최근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3일 김준호, 김지민의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두 사람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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