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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꽉찬 해피 엔딩에, 편집된 촬영분도 대거 풀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래저래 행복하다.
강다구(이덕화 분)는 강태무와 신하리를 막기 위해 거짓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런데 검사 결과 강다구의 심장 혈관에 삽입한 스텐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에 강태무는 "걱정 마세요, 할아버지 병은 제가 고친다"라고 약속했지만, 강다구는 알아서 하겠다며 대수롭지 않게 굴었다.
강태무는 강다구의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함께 가기로 했고, 이를 신하리에게 전하며 함께 미국에 가자고 말했다. 그러나 신하리는 "이 일이 더 이상 태무 씨에게 해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강태무의 제안을 거절했다. 신하리는 강다구의 문제로 불안해하는 강태무를 차분히 설득했고, 강태무는 "금방 돌아올 테니까, 기다려요"라고 말했다.
한편 '사내맞선'에 푹빠진 팬들을 블루레이 구매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촬영후 편집된 신이 워낙 많다는 이야기에 소장 욕구를 불태우고 있는 것.
일부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안효섭과 김세정이 차 안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장면도 있고, 1년의 시간이 지난 뒤 김세정의 모습을 촬영한 듯한 모습도 있다.
김세정 또한 "우리는 찍어놓고 편집한 게 너무 많아 다 하면 16회를 방송해도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시즌2'가 제작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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