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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진태현이 임신 중인 아내 박시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두 번의 유산 끝에 최근 결국 임신에 성공한 아내 박시은에게 "단지 나이라는 숫자가 많은 아내가 힘이 들까 어려워 할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다행이 아무렇지 않게 모든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드려 천천히 완주하는 아내를 보면서 참으로 존경스럽다"고 전하며 "이제 20주까지는 병원을 가지 않고 담담하게 아이를 만나기를 기다려야하지만 17주에 한번 더 보러 가기로 했다. 그래도 아빠로서 우리 베이비를 지키고 사랑해야 하기에 한번 더 보러 가기로 했다. 임신 5개월이란 숫자는 작년 두번째 유산 판정을 받고 운전하고 돌아오는 길이 기억에 나지 않을 정도로 트라우마에 남아버린 나에겐 기적같은 숫자이며 앞으로 6개월 7개월… 계속 만나는 숫자들은 숫자 이상의 의미이며 날짜 이상의 나에겐 가장 찬란할 시간과 삶이 될거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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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두 번의 유산 끝에 최근 임신에 성공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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