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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세계가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즈' 수상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국 아티스트가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지만, 만약 이번에 수상에 성공할 경우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까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것인 만큼 여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3일 자신의 SNS에 "왠지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수상할 것 같은 예감이! 제가 받았던 그래미 수상의 기쁨이 올해는 꼭! 우리 방탄들에게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을 맡은 트레버 노아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은 가장 좋아하는 퍼포머 중 한 팀이다. 그렇게 한팀으로 정교하게 잘 짜여진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는 얼마 안된다"고 극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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