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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랑수업' 김준수가 럭셔리 드레스룸을 공개한다.
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회에서는 김준수가 자신의 소장품으로 '준수 장터'를 오픈, 유기견들을 위한 기부금 적립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잠시 후 김준수는 이제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 못 입게 된 '애장품' 옷들과, 최근 콘서트에서 입었던 한정판 코트 등을 고른 뒤, 차곡차곡 캐리어에 담는다. 이어 댄서팀과 지인들이 있는 안무실로 가서, 즉석 '준수 장터'를 오픈해 경매를 진행한다. "판매 수익금은 모두 유기견을 위해 기부된다"는 취지을 알린 김준수는 각 착장에 대해 현란한 설명을 더하며 경매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그러던 중, 경연 프로그램 우승 파트너인 효린이 깜짝 등장해, 김준수와 오랜만에 댄스 호흡을 맞춘다. 그룹에서 솔로로 성공한 아이돌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닌 이들은 연습 후 즐거운 '수다 타임'을 이어간다. 여기서 김준수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는 효린의 질문에 "청순하고 조신한 스타일보다는 말괄량이 느낌이 좋다"고 고백한다. 이에 홍현희는 "김준수를 조금 더 일찍 만났어야 했다"고 탄식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제작진은 "김준수가 애장품의 판매 수익금 만큼 자신의 사비를 더해,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옷들까지 현란한 말솜씨로 '강매'를 유도한 김준수의 폭풍 입담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미래의 아내를 위해 '신랑수업'에 매진 중인 김찬우-김준수-영탁의 유쾌한 일상을 그리고 있는 채널A '신랑수업' 10회는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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