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이렇게 훈남이었다니! '장광 딸' ♥미자와 웨딩사진 최초 공개 "쑥스러워"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미자(본명 장윤희)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3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가족, 친지분들과 작은 결혼식을 하게 됐습니다. 투 샷 공개는 처음이라 쑥스럽네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자와 김태현은 각각 웨딩드레스와 수트를 차려입고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야외 촬영본은 마치 모델의 화보집 같아 더욱 눈길을 끈다. 더욱 훈훈해진 김태현의 비주얼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두 사람은 최근 4월 결혼을 발표해 큰 축하를 받았다. 지난해 여름 교제를 시작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자는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배우 장광의 딸로도 이름을 알렸다. 현재 '미자네 주막'을 통해 털털하고 꾸밈없는 소통을 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김태현은 2003년 SBS 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 MBC '세바퀴', MBN '엄지의 제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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