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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한가인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1박 2일' 저격수에 등극한다.
그러던 중, 딘딘은 한가인에게 자신의 활약상을 어필하기 위해 "정훈이 형이 취할 때마다 제가 택시 태워서 보내준다"라며 위풍당당하게 말한다. 그러나 한가인은 "취할 때까지 같이 있는 게 잘못이에요!"라며 '현실 아내'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통쾌한 사이다 발언을 날린다. 이에 당황한 딘딘이 급격한 태세 전환을 보이자, 덩그러니 남겨진 연정훈은 "내 편은 아무도 없는 거니?"라고 호소하며 짠내를 폭발시킨다.
큰형 연정훈을 쥐락펴락하며 오프닝부터 '실세'의 위엄을 보여준 한가인은 "제가 연정훈 씨 혼쭐을 내주겠습니다!"라며 모두를 환호하게 한다. 당찬 포부와 함께 촬영장에 나타난 한가인이 멤버들과의 '1박 2일'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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