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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예계 대표 연기돌 이준호와 임시완의 매력이 조명됐다.
그렇게 자신의 계절을 기다리며 '감시자들'로 연기에 첫 발을 뗀 이준호는 약 7분 분량의 작은 역할이었지만 임팩트 강한 캐릭터였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된 '은밀한 뉴스룸'의 이준호 '연기史'에 따르면 영화 '스물', 드라마 '김과장' 등으로 연기 커리어를 탄탄히 쌓으며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던 이준호는 드디어 자신의 계절을 만나게 됐다고. 바로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속의 섹시 정조, 준호 표 이산을 만들어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호의 팬미팅에서 팬들의 요청에 이산 연기를 선보인 이준호의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를 본 연기 선배 김형자는 "정말 엄청난 연습을 했을 것이다. 누르면 바로 대사가 나올 정도로 많은 연습을 한 것"이라며 극찬을 했다.
그 후 '해를 품은 달'에서 약 1분 등장 신 하나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학하며 광고계를 들썩이고 '미생', '변호인' 등 연이은 히트작으로 연기력 인정받으며 아이돌 최초로 천만 배우 달성에 이어 칸까지 입성. 그 후 군백기를 갖은 후 두 번째 칸까지 가게 된 임시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임시완의 엄친아 이미지와 상반되는 점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바로 반전 주량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임시완은 영화 준비를 하며 술 배를 빼기 위해 술을 끊었다고 한다. 그런데 참다못한 임시완이 한 잔만 마시자고 동료 배우를 찾아갔다가 무려 맥주 18병을 마셨다고 밝혀 엄친아 이미지와 상반되는 반전 매력이라며 모두가 놀라기도 했다.
'은밀한 뉴스룸'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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