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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예계 대표 연기돌 이준호와 임시완의 매력이 조명됐다.
지난 2일 방송된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아이돌로 데뷔해 연기자로 자리 잡은 이준호와 임시완의 '연기史'를 조명하고 반전 매력을 알아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그렇게 자신의 계절을 기다리며 '감시자들'로 연기에 첫 발을 뗀 이준호는 약 7분 분량의 작은 역할이었지만 임팩트 강한 캐릭터였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된 '은밀한 뉴스룸'의 이준호 '연기史'에 따르면 영화 '스물', 드라마 '김과장' 등으로 연기 커리어를 탄탄히 쌓으며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던 이준호는 드디어 자신의 계절을 만나게 됐다고. 바로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속의 섹시 정조, 준호 표 이산을 만들어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호의 팬미팅에서 팬들의 요청에 이산 연기를 선보인 이준호의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를 본 연기 선배 김형자는 "정말 엄청난 연습을 했을 것이다. 누르면 바로 대사가 나올 정도로 많은 연습을 한 것"이라며 극찬을 했다.
또한 최근 드라마 '트레이서'를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인 임시완의 '연기史'도 공개됐다. 임시완은 학창 시절 전교 1등의 부회장 출신으로 부산 공대에 입학했던 자타 공인 엄친아였지만 가수의 꿈을 위해 연예계에 입성 후 보이그룹인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 후 '해를 품은 달'에서 약 1분 등장 신 하나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학하며 광고계를 들썩이고 '미생', '변호인' 등 연이은 히트작으로 연기력 인정받으며 아이돌 최초로 천만 배우 달성에 이어 칸까지 입성. 그 후 군백기를 갖은 후 두 번째 칸까지 가게 된 임시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임시완의 엄친아 이미지와 상반되는 점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바로 반전 주량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임시완은 영화 준비를 하며 술 배를 빼기 위해 술을 끊었다고 한다. 그런데 참다못한 임시완이 한 잔만 마시자고 동료 배우를 찾아갔다가 무려 맥주 18병을 마셨다고 밝혀 엄친아 이미지와 상반되는 반전 매력이라며 모두가 놀라기도 했다.
'은밀한 뉴스룸'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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