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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가 CEO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손연재의 리듬체조 대중화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연재의 춤과 체조를 섞은 콘텐츠 촬영 현장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팝 댄스에 리본 동작을 가미한 현란하면서도 기품 있는 안무로 감탄을 자아낸 것. 그런 가운데 손연재의 매니저는 이러한 손연재의 영상 콘텐츠를 직접 촬영과 편집까지 한다고 전하며 금손 면모를 과시하기도. 뒤이어 손연재는 매니저와 함께 YGX의 여진을 만나 K-팝 댄스를 배웠다. 평소 발레를 함께 배운다는 손연재와 매니저는 K-팝 댄스 수업까지 함께 들으며 동갑내기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그런 와중에 손연재는 파워풀한 안무는 물론 유연한 웨이브, 위트 넘치는 표정까지 완벽히 소화,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조나단은 여동생 파트리샤와 콩고 K-남매 케미로 빅웃음을 유발했다. 조나단은 영상 콘텐츠 촬영차 자신의 집에 잠시 머물고 있는 여동생 파트리샤와 뭐 하나 맞는 게 없는 앙숙 케미를 드러냈다. 아침부터 엄청난 하이 텐션으로 노래를 부르고, 욕실 곳곳에 물을 튀긴 파트리샤의 습관에 진심으로 짜증 낸 것. 이에 조나단은 "너 씻을 때 비보잉 하냐"라며 분노를 터트리는 와중에도 구수한 입담을 과시했다. MC들은 두 사람의 귀여운 티격태격 케미에 "진짜 너무 웃기다"라며 박장대소했다. 조나단의 오빠미(美)도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였다. 괜히 툴툴거리면서도 파트리샤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등 은근한 다정함을 드러낸 것. 이에 매니저 유규선은 "조나단이 뒤에서 동생을 챙겨주는 모습은 꼭 10살 차이 나는 오빠 같다"라고 제보해 눈길을 끌기도.
조나단과 파트리샤의 연애 토크도 이어졌다. 조나단은 "차인 건 아니다. 그 친구가 그만 만나자고 정중하게 얘기했다"라고 중학교 시절 연애에 대해 전했다. 이에 유규선은 "우린 그런 걸 차였다고 하기로 했다"고 능청을 떨어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조나단은 "파트리샤가 4~5명 정도를 고백으로 전학 보냈다"라고 농담반 폭로를 이어가 빅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조나단은 파트리샤와 유병재, 유규선을 위해 한 의류 편집숍에서 통 큰 선물 플렉스에 나섰다. 이에 대해 조나단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계속 갚을 생각"이라고 특히 유병재, 유규선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93회는 전국 기준 4.6%, 수도권 기준 5.3%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치솟았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7%로 같은 시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다음 주에는 윤박의 순박한 일상, 대세 걸그룹 아이브(IVE)의 숙소 생활이 첫 공개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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