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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보이스피싱 사이트' 클릭했다가 봉변…SNS에 '도움 DM' 받고 안심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04-02 10:3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경리가 팬들의 도움을 받았다.

경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링크 클릭했다가 바로 껐는데 괜찮을까요?"라 물으며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경리는 보이스피싱 문자를 받고 무심코 링크를 클릭했다가 놀라 껐지만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 팬들에게 SOS를 보냈다.

이를 본 한 팬은 "언니 그거 피싱이니까 사이트 들어가지 마세요!"라며 자신이 정보보호학과 4학년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경리는 "일단 괜찮다니까 안심해볼게요"라며 겨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경리는 지난해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언더커버'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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