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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기상청' 유라 "출입기자 역할…'꾸안꾸' 스타일링, 어렵더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4-01 10:35 | 최종수정 2022-04-04 06:59


'기상청 사람들' 배우 유라. 사진제공=어썸이엔티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깔끔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유라는 지난 3일 종영한 JTBC 주말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뭐든 중간이 없는 문민일보 기상전문 기자이자 이시우(송강)의 전 여자친구, 한기준(윤박)의 현 아내 채유진 역을 연기했다.

유라는 '기상청 사람들' 종영 인터뷰에서 "채유진은 미울 수밖에 없는 캐릭터다. 그나마 유진이를 덜 밉게 보이게 하기 위해 말투 표정 같은 것을 굉장히 많이 연구했다. 그래도 안쓰럽다는 느낌이 들게 신경썼다"고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 배우 유라. 사진제공=어썸이엔티
채유진은 기상청 출입기자다. "기상청 출입기자를 실제로 만나본 적은 없다. 하지만 걸스데이 활동을 하면서 기자들은 많이 봤다. 그런 토대가 있었고 대본에 있는 기상청 용어들이 입에 붙게하려고 노력했다. 생활 용어처럼 쓸수 있어야해서 좀 더 친근해지려고 계속 읊었던 것 도 있다. 스타일면에서는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하려고 했다. 조금만 화려하면 입지 않았다. 편안해보이는 착장 위주로. 조금의 스타일리시를 가지고 싶었다. 직장인들이 편하지만 스타일을 참고 할 수 있을 만한 예쁜 캐주얼을 찾았다. '꾸안꾸'(꾸민듯 안꾸민듯)이었는데 어려운 부분이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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