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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현빈♥손예진, 진짜 세기의 결혼식이었구나! 눈부신 웨딩 이모저모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4-01 08:38 | 최종수정 2022-04-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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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진짜 세기의 결혼식이었구나!'

현빈 손예진의 3월 마지막날 결혼식이 화제다. 웨딩드레스 등 기본 결혼과 관련된 모든 것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하늘도 축복한 눈부신 웨딩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결혼식은 비공개인만큼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 하객으로는 배우 안성기, 주진모, 박중훈, 황정민, 하지원, 장영남, 엄지원, 송윤아, 공효진, 이민정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오래 우정을 쌓아온 '베프' 들이 많은지라, 그 어느 스타들의 결혼식보다 하객 면면이 화려했다.

직접 신랑 신부가 준비하고 세심하게 챙겼다는 이번 결혼식은 화려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고, 하객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톱스타들의 결혼식장 중 많이 등장하는 하얏트나 신라호텔 중 유독 애스톤 하우스를 고른 이유는 철통 보안 때문. 1인 1매의 청첩장이 식장 참가의 절대조건이었으며, 매니저 등 동행인들의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대기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하고 또 하려하다, 캐비어 만찬까지

무엇보다 하루 전체를 통틀어 예약을 한 만큼, 결혼식 시간대나 결혼식 시간 등은 특별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선택이었다. 오후 4시 시작된 결혼식은 오후 1부와 2부로 충분히 여유있게 진행됐으며, 하객들은 호화로운 만찬 코스와 피로연 말미엔 야경까지 즐기며 특별한 순간을 누릴 수 있었다.


식장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 주제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화려한 생화 장식 등이 결혼식장의 품위를 더했다.

또 이날 하객들에겐 캐비어 성게알 랍스터와 한우 등의 초럭셔리 만찬이 코스로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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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벌의 드레스를 입어봤다는 손예진, 이날의 선택은? '만점'!

손예진이 본식에서 택한 드레스는 미라 즈윌링거(Mira Zwillinger) 브랜드. 미라 즈윌링거는 이스라엘 출신의 엄마 미라와 딸 리히 즈윌링거가 만든 브랜드다. 배우 김하늘이 결혼식 본식에서 입었던 웨딩드레스로 유명하다.

손예진이 택한 드레스는 어깨와 등라인이 우아하게 드러나는 풍성한 A라인 스타일로, 이날 하객들은 손예진의 아름다움에 다들 감탄을 했다는 후문. 각종 시상식을 비롯해 드라라에서 입어본 드레스가 수백 벌 인만큼, 결정이 쉽지 않았을텐데 손예진의 청초한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해준 '베스트 초이스'였다는 후문이다.

손예진은 결혼식 중간에 눈물을 살짝 보이기도 했으나, 부케를 던질 때는 의외로 '엄청난 파워'를 발휘해 하객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는 후문. 부케는 손예진과 친분이 두터운 배우 공효진이 받았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는 등 인연을 이어온 이들은 지난해 1월 종영 후 열애 사실을 밝혔으며, 지난달 10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출처=최성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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