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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오는 15일 첫 영어 싱글을 선공개한다.
세븐틴이 디지털 싱글 형태로 영어 곡을 발매하는 것은 처음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했던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와 미니 9집 '아타카(Attacca)' 모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2연속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고, 미니 9집 '아타카'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2021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 9위로 첫 진입하기도 했다. '2021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미니 9집 '아타카'로 3위를 차지,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로 8위를 차지하며 10위권 내에 2장의 앨범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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