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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요리초보 김우빈과 이광수가 아침 식사를 완성했다.
김우빈은 "된장찌개와 두부김치를 하자"라고 이야기했고, 김우빈은 "백종원 선생님의 유튜브를 봤다. 근데 '없으면 넣지마유'라고 하시더라"라며 "근데 안 넣으면 맛을 떨어진다고 했다"라고 말해 이광수를 당황케 했다.
아침준비를 위해 회의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을 본 조인성은 웃었고, 김우빈과 이광수는 "저희는 없다고 생각하고 업무를 봐라"라고 말했다. 회의를 끝내고 재료를 준비하기 시작한 두 사람은 주방에 없는 재료를 마트에서 사기로 했다. 3일차 알바답게 필요한 재료 위치를 척척 찾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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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는 달래를 씻으며 "생전 처음 달래를 씻겨본다. 꼭 머리 감겨주는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김우빈은 "나도 만져봐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가 시작되자 김우빈과 이고아수는 조인성에게 "형, 김치는 어디있어요", "불은 어떻게 켜요" 등의 질문을 쏟아냈고, 조인성은 "주방은 뭐 쉬운 줄 아냐"라고 화를 냈지만 이내 "불조심해라" 등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
이광수는 불에 올려둔 냄비를 깜빡했고, 결국 주방은 연기로 가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우빈은 "요리는 자신감이다"라며 이광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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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시간의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의 요리가 완성됐고, 은근 깔끔하게 완성된 비주얼에 임직원들은 감탄했다. 특히 두 사람의 음식을 맛 본 사장님들은 "맛이 괜찮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밥을 먹다가도 전화벨이 울리면 눈부신 반응 속도로 업무에 복귀하는 장신의 알바군단 김우빈, 이광수의 모습을 본 사장 차태현은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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