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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걸' 올가 쿠릴렌코, 유연석과 함께 '배니싱' 글로벌 프로젝트 호흡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2-28 15:3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배니싱: 미제사건'(이하 '배니싱',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배우 올가 쿠릴렌코의 스틸을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본드걸 카밀 역을 맡아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리며 단숨에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거듭난 올가 쿠릴렌코가 '배니싱'에서 형사 진호(유연석)와 함께 공조 수사를 하는 유능한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로 변신한다.

알리스는 남다른 예리함으로 전대미문의 사건을 깊숙이 파헤치며 결정적 단서를 발견하게 되는 이성적인 인물인 동시에 과거의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다. 올가 쿠릴렌코는 알리스의 심리를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섬세하게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에 이르게 할 호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가 쿠릴렌코의 매력적인 마스크와 고유의 신비로운 매력은 전대미문의 사건의 숨겨진 충격적인 전말이 밝혀지는 '배니싱'의 전개와 완벽하게 맞물려 이제껏 본 적 없는 웰메이드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과 안방 극장을 넘나들며 국내 대세 배우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연석과의 만남을 통해 과연 두 사람이 어떤 특별한 케미를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와 국제 법의학자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 예지원, 최무성, 이승준, 성지루, 박소이 등이 출연했고 '더 티처' '라 세르 드 마 세르' '약속'의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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