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오겜' 이정재·정호연, 美 SAG 시상식 '메인 테이블' 앉는다…윌 스미스·레이디 가가 등 톱스타와 동석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2-27 11:17 | 최종수정 2022-02-27 11:23


사진출처=이정재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완벽 메인 테이블 '점령'이다.

제28회 미국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SAG) 시상식 좌석 배치도가 화제다.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이정재와 정호연은 기라성 같은 할리우드 대스타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는다.

남우주연상 후보인 이정재는 제시카 차스테인과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사이에 자리를 잡게 된다. 또 같은 테이블에 헬렌 미렌, 로스 버틀러, 셀레나 고메즈와 윌 스미스가 함께 한다.

여기에 여우주연상 후보인 정호연은 레이디 가가와 셀마 헤이엑 사이에 앉는다. 바로 옆에 제시카 차스테인이 함께 한다.

좌석 배치도를 봤을 때 주최 측은 주연상 후보 한 두명을 한 테이블에 넣고, 다른 빅셀럽을 같이 앉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윌 스미스는 물론 레이디 가가 등 월드스타와 할리우드가 인정하는 연기파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등을 이정재 테이블에 배치한 것을 보면, 주최 측이 제일 공을 들인 '메인 테이블 중 메인'으로 봐도 무방할 듯 하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TV 드라마 부문에서 시상식 최고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앙상블 연기상과 함께 남자 연기상(이정재), 여자 연기상(정호연), 스턴트상이다.

이중 출연배우 전체에 주는 상인 앙상블상의 수상 가능성을 업계에선 높게 보고 있는데, 이정재 정호연 외에 박해수 김주령 아누팜도 시상식 참석을 위해 최근 출국했다.

올해 SAG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에서 27일(현지 시각) 열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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