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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리고 男 동료와 잤다고 소문내”..개그우먼 군기문화 폭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2-27 10:00 | 최종수정 2022-02-27 10:01



고유리가 개그우먼의 군기 문화를 폭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코믹마트'에는 '현직 개그우먼이 말하는 개그우먼 군기문화'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고유리는 개그우먼의 군기 문화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남자 선배들보다 여자들끼리의 군기가 더 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선배가 후배를 때린다는 소문도 들어봤다면서 "뺨을 때리기도 하고 인격적으로 모독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야 니가 그러니까 남자 선배들이~'라고 한다"라며 선배가 머리를 치는 흉내를 내기도 했다.

고유리는 "남자들끼리는 몽둥이로 때린다던가 이런 게 있는데 여자들끼리는 말로 괴롭힌다. 소문을 이상하게 퍼뜨린다던가 그런 것도 있다"며 "고유리는 "이쪽 일을 하면서 느끼는 게 방귀를 뀌면 똥을 쌌다고 소문이 나더라. 여기가 다 말로 먹고사는 사람들이고 워낙 과장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진짜도 있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다른 남자 선배와 친해서 같이 상담도 하고 밥도 먹는데 아무 사이도 아닌데도 이미 벌써 잤다고 소문이 났다. 옛날에는 이게 너무 화가 나고 억울했다. 친분을 쌓지도 못하고 혼자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며 "저뿐 아니라 많은 개그우먼이 그럴 거다. 소문이라는 게 참.."이라며 씁쓸해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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