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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요리 마스터 백종원도 길거리 토스트에 푹 빠졌다.
가족들과 명동에서 길거리 토스트를 먹어 본 적이 있다는 모에카는 보자마자 입맛을 다셨고, 각각 이탈리아와 폴란드에서 막 돌아온 미슐랭 셰프 파브리와 매튜도 한입 베어 물자마자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드는 K-토스트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데.
마가린을 듬뿍 발라 구운 식빵에 야채를 다져 넣은 달걀부침과 치즈를 넣고 설탕, 케첩, 마요네즈를 듬뿍 뿌린 한국식 토스트는 바쁜 직장인들의 최애 아침 메뉴이자 한국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것으로 일본의 여행 가이드에 소개되기도 했다고.
그런 가운데 토스트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 비법을 설명해주던 백종원은 다른 토스트와의 차이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못 말리는 아재 개그로 폭소를 자아냈다고 해 맛과 웃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백종원 클라쓰'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집에서 길거리 토스트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는 백종원이 맛있게 먹다가 갑자기 "와이프한테 혼나는데"라면서 근심이 가득한 표정을 지어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방송은 28일 오후 8시 30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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