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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박주미, 전수경, 이가령이 '3인 3색 수다'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오상원, 이하 '결사곡3') 2회에서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의 '심각 대화' 현장이 공개된다.
게다가 심각한 사피영, 이시은과는 달리 부혜령만 희미하게 웃음을 참고 있다. 과연 '돌싱즈' 3인은 인생 2막부터 걸림돌을 만난 것인지, 이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색다른 여성연대가 형성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해당 사진을 두고 "이는 지난 1월에 촬영됐다. '결사곡' 시즌을 처음부터 함께하며 항상 현실적인 대사와 장면에 놀라움을 보였던 세 사람은 이 장면을 촬영 전, 대사를 맞춰보며 드라마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욱이 '실제라면 어떨 것 같은지'에 대해 각기 다른 의견을 내비친 세 사람은 마치 '100분 토론' 같은 열띤 의견을 내놨다. 특히 1~3시즌까지 각자의 역할로 살아왔던 세 사람은 은근히 자신의 캐릭터처럼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을 드러내 웃음바다를 이뤘다. 이로 인해 세 사람이 살아 숨 쉬는 열연을 선사하며 스태프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결사곡3'은 1회부터 통쾌한 탄산맛부터 얼얼한 매운맛까지 각양각색 재미의 맛을 선보이며 '피비월드' 세 번째 판을 호기롭게 열어 화제의 중심으로 우뚝 솟았다. 특히 돌싱으로 돌아온 부혜령과 사피영, 이시은의 좌충우돌 라디오국 회식 뒷이야기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딸 지아(박서경)에게 전남편 신유신(지영산)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려던 김동미(이혜숙)에게 날린 사피영의 사이다에 속 시원함을, 서반(문성호)의 의외의 행동에 동요하다 구안와사가 온 전남편 박해륜(전노민)의 얘기에 속상한 이시은에게 짠함을, 회식을 마무리하게 돼 아쉬운 부혜령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2회는 2월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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