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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안락사 위기 직전 유기견 입양…'동물농장' 진행 21년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2-27 10:0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유기견을 입양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 신동엽은 "'동물농장'을 오래 진행하면서도 한 생명을 책임지는 거라는 생각 때문에 반려견을 입양하진 못했다. 그런데 드디어 반려견을 입양했다"며 크림이를 공개했다.

생후 3개월 차인 크림이는 흰 털과 순한 눈망울이 인상적인 반려견이었다. 크림이의 어미는 임신한 상태로 보호소에 들어와 안락사 위기에 놓였다 개인 구조자에 의해 구조됐고, 새끼를 4마리 낳았다. 크림이는 그중 한 마리로 신동엽은 "사진으로 보자마자 느낌이 왔다. 가족들도 만장일치로 그 친구를 지목했다. 느낌이 오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조이는 "선배님이랑 크림이랑 닮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2001년부터 '동물농장'을 진행해오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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