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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빗속 처절한 김남길, 진선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파트2에서도 이 같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만의 강점 '충격 전개와 몰입도'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1 말미 암시된 연쇄살인마 2인의 등장이 그 시발점이 될 전망. 이런 가운데 24일 파트2의 치열함을 보여주는 장면이 기습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인적이 드문 산 속에 모인 경찰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김남길)은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진선규)는 방금 전까지 땅을 파고 또 판 듯 커다란 삽을 든 채 넋이 나간 듯한 표정으로 서 있다.
한편 파트1보다 더 충격적이고 더 강력하게 돌아오는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는 2월 25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또한 국내 최대 동영상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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