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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SM브랜드마케팅(이하 SMBM)이 세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메타버스 및 P2C 생태계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위한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SMBM의 이성수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창사 이래 축적해 온 수많은 콘텐츠 IP들과, 아티스트, 그리고 이들이 하나로 연결된 SMCU(SM Culture Universe) 세계관을 바탕으로 디지털 세상에서 더욱 확장 가능성을 지니는 기업이 되었다"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잘 구축되어 있는 더 샌드박스가 이번 제휴를 통해 향후 SMCU를 메타버스 내에서 더욱 확장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샌드박스의 공동창업자인 세바스티앙 보르제(Sebastien Borget)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지난 27년간 세계에 K-pop 문화를 알리며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을 거듭했다"며 "팬들과 K-pop 아티스트가 사용자 창작 콘텐츠(User-Generated Content), 춤, 음악 및 노래를 통해 서로 연결되고, NFT로 둘러싸인 실감나는 경험을 접하며 SM 문화와 세계관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 샌드박스가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최초의 NFT 메타버스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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