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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원더걸스 선예, 결혼식장서 후회했다니…우혜림 덕에 강주은 만났다('갓파더')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2-24 08:55


'갓파더'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원더걸스 선예가 자신이 일찍 결혼한 것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우혜림이 선예를 강주은의 집에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위인 신민철은 최민수의 건강을 위해 지네 차를 준비했다. 지네 차를 만들기 위해 신민철이 지네를 볶자 갑자기 퍼지는 이상한 냄새에 우혜림과 강주은, 최민수가 진땀을 흘리며 밖으로 대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날을 강주은과 같이 보낸 우혜림은 많은 양의 꽃을 들고 강주은의 집을 다시 한번 방문했다. 꽃꽂이를 배웠다는 우혜림의 말에 강주은은 설레며 기대했지만 어느새 우혜림이 강주은에게 꽃꽂이를 배우고 있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원더걸스 시절부터 같한 우애를 나눠 온 선예가 우혜림의 초대로 강주은의 집을 방문했다. 선예는 임신 중인 우혜림을 위해 직접 만들어 온 밑반찬은 물론, 제철 음식까지 한가득 들고 찾아와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우혜림은 "가족들에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소개해주고 싶었다"며 선예를 강주은의 집에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선예를 따뜻하게 맞이한 강주은은 선예게 "왜 이렇게 결혼을 빨리 했냐"고 물었고, 선예는 "내가 외동딸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주은은 "나도 외동딸이다. 외동딸이 빨리 잡혀가나보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결혼을 후회하지 않냐는 선예의 질문에 강주은은 "결혼식장에서 지금 결혼 안 하겠다고 하기엔 늦겠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선예 역시 "나도"라며 웃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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