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수술비 수천만원 지원"...봅슬레이 선수 강한이 밝힌 미담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2-23 11:44 | 최종수정 2022-02-23 11:45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정우성의 숨겨진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공개된 KTV 웹예능 '꼰대할매'에는 봅슬레이 선수 강한이 출연해 정우성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강한은 부상 때문에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고 했다. 지금까지 총 8번의 수술을 했다고. 강한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재활치료 비용을 댔다. 현재 다리 다친 건 다 나았다"라며 "말해도 되지 모르겠는데"라며 정우성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수술비를 몇천만 원씩 계속 지원해 주셨다. 우연치 않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주변 카페에서 지인과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옆에 정우성 형이 앉아있더라"라며 우연한 만남이 소중한 인연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강한은 "형 덕분에 제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감사드린다. 성공해서 보답할 테니 지켜봐 달라"며 영상 편지도 보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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