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4월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 확정. 코로나 이후 첫 '노마스크' 콘서트 전망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2-23 08:15 | 최종수정 2022-02-23 08:17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23일 오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가 오프라인 공연과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로 개최된다"라고 전했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는 오는 4월 8~9일(이하 현지시간)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펼쳐진다. 4회 공연 모두 인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플레이' 이벤트가 마련되며, 마지막 날인 4월 16일 공연은 온라인으로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오프라인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말~12월 초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에 앞서 다음달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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