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최백호의 노래를 듣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뷔는 지난 2015년도에도 최백호가 피처링한 스웨덴 세탁소의 '두 손, 너에게'를 추천해 오랜 시간 최백호의 노래를 통해 위로를 받았음을 짐작케 했다.
뷔가 최백호의 음악을 추천하자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바다 끝'을 비롯해 6위에 '최백호'가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뷔가 타마키 코지를 언급하자 야후재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타마키 코지가 올라와 일본인들에게도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또 다른 일본 팬이 일본의 2인조 그룹 '요아소비'(YOASOBI)의 곡을 들어보라고 추천하자 뷔는 "듣고 있어요"라며 답하자 요아소비 역시 일본 트윗 실시간 트렌드에 등극했다.
요아소비는 "노래를 추천해준 뷔에게 감사하고 질문을 한 팬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감동했다. 요아소비에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아야세는 SNS에 "태태..."라고 쓰며 다양한 이모지로 마음을 표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뷔는 팬들의 소소한 질문에 답을 하며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코로나에 걸린 팬이 격리 기간 중에 "집에서 더 이상 할 게 없다"고 고민하자 "영화보고 노래 듣고 사색하고 낮잠 자고 게임 좀 하고"라며 본인의 경험담으로 답을 대신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