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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뜨거운 호평과 함께 파트2 막을 연다.
먼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연쇄살인범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만큼 범죄사건들이 극 전면에 등장하고, 19세 이상 관람으로 편성됐다. 시청률 집계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역대급 몰입도를 선사하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 2049 시청률은 6회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최고 5%를 돌파하기도. 특히 시청자 숨통을 틀어쥐는 엔딩 장면이 시청률 상승 일등공신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이끄는 세 주인공 김남길(송하영 역), 진선규(국영수 역), 김소진(윤태구 역)은 빈틈없는 연기력과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최고의 배우들로 꼽힌다. 이들 연기 神들을 한 작품에서, 그것도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기대작으로 꼽혔을 정도. 파트1 6회 동안 세 배우가 보여준 완벽 그 이상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와 함께 화제성까지 수직 상승시켰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드라마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뜨거운 호평 속에 파트1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더 강력한 이야기로 무장한 파트2로 돌아온다. 기다린 3주의 시간이 아깝지 않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가 기대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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