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김희선, 나이를 먹기는 하는 걸까? 빨간 염색에 망사스타킹까지 '불량 여고생' 포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2-19 11:26 | 최종수정 2022-02-19 11:27


사진출처=김희선 인스타그램

사진출처=김희선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반항기 넘치는 '불량여고생' 포스다.

김희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에 패션지 보그와 촬영한 화보를 여러컷 공개했다. 김희선에 의한, 김희선을 위한, 김희선의 화보들이 이어졌는데, 하나같이 강렬한 스타일링이 개성만점이다.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신작에 맞춰 데뷔 후 처음으로 레드 컬러 염색을 한 김희선은 화보에서도 망사스타킹을 신은 채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헤어 컬러와 어울리는 레드톤 디테일과 통굽 부츠는 김희선이 아니면 소화해내기 힘들었을 것.

1977년생인 김희선은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46세다. 아무리 '냉정'하게 봐도 20대로 보이는 화보 비주얼에 팬들은 절로 박수를 보내며 감탄을 하고 있다.

한편 김희선이 차기작으로 준비중인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 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 제작 슈퍼문픽쳐스, 스튜디오N)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인생작 웹툰으로 손꼽히는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 웹툰 원작으로,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영화와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내일'에서 김희선은 불도저 카리스마를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을 맡았다. 이와 함께 로운은 예기치 못하게 반인반혼의 상태로 저승에서 첫 취업을 하게 된 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최준웅' 역을, 윤지온은 위기관리팀의 사건사고를 수습하는 워라밸 러버 대리 '임륭구'로 분해 팀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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