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이지현, 'ADHD' 아들과 오은영 만났다→딸 "죽고 싶어서 그래" 충격 발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2-17 14:36 | 최종수정 2022-02-17 14:3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남매를 위해 용기를 냈다.

이지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지현은 딸, 아들과 함께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만나 사진을 찍고 있다. 최근 이지현은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 촬영을 진행한 바. 이어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이지현은 스튜디오와 복도에서 즐거운 듯 환하게 웃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딸과 아들의 모습도 게재했다.

이지현은 "2021년이 끝나갈 즈음에 큰 용기를 내어 싱글맘 육아로 복귀를 했지만 싱글맘의 육아보다 둘째 우경이의 ADHD가 더 부각이 되어 자극적인 기사들로 인해 엄마로서 많이 속상했었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런데 속상함과 아픔을 딛고 한단계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또 저희 가정의 미래를 위해서 금쪽이에 출연 하게 되었답니다"면서 "이 또한 쉬운 결정은 아니였지만 부족한 엄마이기에 도움 받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기로 했어요. 아이들을 위해서요"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지현은 "저희 가정이 어떻게 변화 될지 너무 기대가 커요. 육아하시는 어머님들 함께 공감하고 배우고 웃고 울어보아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싱글맘 이지현과 통제 불가 ADHD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특히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죽고 싶어서 그래"라며 얼굴에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채 나타난 첫째로 인해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진다. 금쪽이에게 가려져 있던 첫째의 위태로운 모습에 출연진 모두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신애라는 "첫째 금쪽이가 더 걱정된다"라며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비쳐 어떠한 상황일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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