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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의 씀씀이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신민철도 "용돈을 준비했다"라며 강주은에게 봉투를 건넸고, 우혜림은 레터링 케이크를 최민수에게 선물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들은 첫 가족사진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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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은 "결혼하고 나서 남편에게 빚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당시 빚이 30, 40억에 달했다고 밝혔다. 최민수도 "나도 내 빚이 그렇게 있다는 걸 몰랐었다"라고 덧붙였다. 강주은은 "남편과 친한 분이 남편 통장들을 가지고 떠난 거였다. 남편과 나는 돈에 대한 개념이 좀 다르다. 남편은 돈 없는 지인에게 본인 바이크를 쾌척하는가 하면, 1000만 원대 검도 칼도 몇 개씩 갖고 있다. 30년이 지났는데도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다"라고 거침없이 털어놨다.
강주은은 신민철에게도 "(결혼 당시) 빚이 없었나?"라는 질문을 건넸다. 신민철은 "저는 빚 없었다. 14살 때부터 제대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지금도 한 달에 300만 원씩 적금을 붓고 있다"라고 말해 강주은을 놀라게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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