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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연예계 대표 '소식좌'에서 '마스터 셰프'가 되어 돌아왔다.
코드 쿤스트는 방송 최초로 "먹고 싶은 음식이 생겼다"고 고백, 음식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내비쳐 충격을 선사한다. 그의 마음을 저격한 메뉴는 '옛날 분식집 떡꼬치'였다고. "진짜 고수는 계량 따위 하지 않는다"며 계량과 간 보기를 거부한 신개념 요리를 펼쳤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1분이 1년처럼 지나가는 전무후무한 떡 굽기 기술을 보여줘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떡은 프라이팬에 맡긴 채 고양이 엉덩이 두드리기에 전념하는가 하면, 싱크대 위에 구겨져 앉아 앙증맞은 떡꼬치 정식을 완성했다는 후문.
코드 쿤스트는 바리스타로 또 한 번 변신, "이 집의 기반이 커피 팔아서 모은 돈이야"라며 화려한 과거 아르바이트 이력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방구석에서 유럽을 느낄 수 있는 '코쿤표' 아이스커피 레시피로 '맛잘알' 등극을 호언장담한 가운데, 과연 어떤 시식평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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